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족저근막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

by meriels 2025. 3. 5.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지지하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발뒤꿈치와 발바닥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아침에 첫걸음을 뗄 때 심한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은 운동선수, 장시간 서 있는 직업군, 노화로 인해 발바닥 조직이 약해진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근막이 반복적인 스트레스와 압력을 받아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인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과도한 발 사용
장거리 달리기, 점프가 많은 운동, 오래 걷거나 서 있는 활동은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부담을 줍니다. 특히 체중이 많이 실리는 활동을 반복하면 근막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② 잘못된 신발 착용
발을 충분히 지지하지 못하는 신발(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부족한 신발)은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발바닥에 무리를 줍니다. 발 아치가 높은 사람이나 평발인 경우, 맞지 않는 신발 착용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③ 비만 및 체중 증가
체중이 증가하면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고, 족저근막이 쉽게 피로해져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급격한 체중 증가(임신, 단기간 체중 증가 등)는 발바닥 조직의 손상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④ 발의 구조적 문제
평발이나 요족(발 아치가 너무 높은 상태)과 같은 발 구조 이상은 체중이 균형적으로 분산되지 않아 특정 부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족저근막이 손상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⑤ 노화 및 근육 경직
나이가 들면서 발바닥의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층이 얇아지고, 근육과 인대의 탄력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발의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집니다.

2. 족저근막염의 증상

족저근막염의 주요 증상은 발바닥의 통증이며, 증상의 강도와 양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발뒤꿈치 통증
아침에 일어나서 첫걸음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오래 앉아 있다가 다시 걸을 때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② 걸을 때 통증 증가
오래 걸을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심한 경우 서 있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바닥에서 맨발로 걸으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③ 발바닥 당김 및 뻣뻣함
발바닥이 뻣뻣하게 당기는 느낌이 들며, 아킬레스건이 함께 긴장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운동 후에는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④ 발뒤꿈치 부위 붓기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발뒤꿈치 주변이 붓거나, 만졌을 때 따뜻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뼈 돌출(족저근막 스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족저근막염의 치료 방법

족저근막염은 조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크게 보존적 치료, 물리치료, 의료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보존적 치료 (자가 관리법)
족저근막염의 초기 단계에서는 생활 습관 개선과 스트레칭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칭 운동: 발바닥 근육과 종아리 근육을 꾸준히 스트레칭하면 근막의 유연성이 증가합니다.
  • 냉찜질: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15~20분간 발바닥에 대면 염증이 완화됩니다.
  • 휴식 및 체중 조절: 발바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물리치료 및 보조기구 사용
충격파 치료, 발 보조기구(깔창, 아치 서포트), 테이핑 요법을 통해 족저근막의 부담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③ 약물 및 주사 치료
소염진통제(NSAIDs)를 복용하거나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④ 수술적 치료 (최후의 선택)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만성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족저근막 절개술이나 내시경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결론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과도한 발 사용, 잘못된 신발 착용, 비만, 발의 구조적 문제 등이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뒤꿈치 통증, 발바닥 당김, 부종 등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스트레칭, 냉찜질, 보조기구 사용,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이 고려될 수도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신발 선택, 발 스트레칭, 체중 조절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